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 SaaS형 물류 서비스 도입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와 맞손
온라인 주문 폭증 대응…주문부터 재고·배송까지 통합관리시스템
프리미엄 품질 유지 위한 IT·물류 통합서비스 본격 가동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을 운영하는 그레닉스(대표 곽계민)가 급증하는 주문량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 컨소시엄의 ‘SaaS형 물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주문관리솔루션(OMS)과 풀필먼트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하포테크의 실시간 주문·재고 관리 기술과 큐브아이앤씨의 고품질 물류 역량을 하나로 결합해 구현됐다.


‘빌리엔젤’은 직영점과 가맹점, 온라인 판매 채널(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주문 급증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물류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빌리엔젤 케이크는 제품만큼이나 포장·보관·배송 전 과정에서도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하포테크·큐브아이앤씨 컨소시엄은 주문 수집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김보규 하포테크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고객은 구매 경험 전체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하포테크의 클라우드 기반 주문·재고 솔루션과 큐브아이앤씨의 정온 물류 인프라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케이크 배송까지 프리미엄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포테크는 인터넷 쇼핑몰 주문을 수집·관리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과 포장·발송을 대행하는 물류(3PL)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포테크의 고객은 물류 걱정 없이 상품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

큐브아이앤씨(대표 조윤정)는 냉장·냉동 물류에 특화된 물류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냉동 간편식과 디저트를 비롯한 프리미엄 식품 분야에서 정보기술(IT) 기반 물류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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