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디스트는 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전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The 미식 Ro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푸디스트 제공] |
푸디스트는 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전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The 미식 Ro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기 경제불황에 따라 구내식당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다양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외식 브랜드 메뉴를 기업대기업(B2B) 전용 식자재로 상품화하면서 급식의 외식화를 노린다.
푸디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아비꼬, 육대장, 석관동떡볶이, 명랑핫도그, 근대골목단팥빵 등 총 10개 외식 브랜드와 힘을 모았다.
연말까지 각 브랜드의 전용 식자재를 전국 단체급식 고객사(직영 350개소, 식재 고객사 1만1000개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루 평균 약 38만 명의 급식 이용객이 프랜차이즈 맛집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급식서비스에서 풍부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경쟁력 있는 외식 브랜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