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코솔루션,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국책과제 참여

IS에코솔루션 CI [사진 = IS동서]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이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 신규과제인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재활용 계열사다.


앞서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지난달 24일 세종시 청암빌딩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주관·공동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아이에스에코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과제 목표는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폐수·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폐수 무방류형 BM(블랙매스) 제조기술 개발과 글로벌 현지 적용이다.

3년 8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140억원이 투입된다.


아이에스에코솔루션는 건식 리튬 탄산화 시스템의 개발과 최적화 기술연구를 주도한다.

환경 부하를 줄일 수 있는 BM 열처리 공정과 리튬 탄산화 기술에 특화된 연구를 통해 사용 후 배터리의 재자원화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이에스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친환경 기술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사용후 배터리 자원화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에코솔루션는 계열사인 인선모터스와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원재료 확보와 전처리, 후처리로 이어지는 페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유럽법인 BTS Technology를 통한 글로벌 이차전지 네트워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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