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심해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MLF-O' 표준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해양기술 박람회 'OTC 2025'에서 노르웨이(DNV), 영국(LR), 미국(ABS) 선급으로부터 MLF-O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OTC는 세계 최대 규모 해양 플랜트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조선 해양 분야 기업이 참가해 신사업과 최첨단 해양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LNG는 액체 상태로 저장돼 파도처럼 출렁이는 슬로싱 현상이 발생한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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