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영남 산불 이재민에 3000만원 상당 침구 기부

고급 이불 100채 전달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이재민에게 소비자가 기준 약 3000만원 상당 고급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의 ‘영남 산불피해 복구 특별 성금 및 물품 전달’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달된 고급 이불 100채는 협력기관을 거쳐 피해 지역 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잠자리는 단순한 쉼이 아닌 하루의 무게를 내려놓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이불 한 채로나마 다시 편안함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견련 회원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