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한 국내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사절단에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성김
현대차 사장, 김승주 SK플라즈마 사장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기업의 고위급 24명이 참여했습니다.
어제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 주최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신동빈 회장은 "한국 경제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중점 육성 중인 다운스트림 산업,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또,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에 국부펀드 투자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