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비싸도 5천원”...다이소 또 건기식 신제품 판다는데

[사진출처 = 연합뉴스]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곳은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웰빙라이프 뉴트리션 브랜드 ‘오브맘’(Ofmom)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해 다이소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피부와 눈 건강을 챙기고 비타민C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격은 각각 5000원이다.

DXVX는 다이소 매장 가운데 1차로 선정된 20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해 전국 매장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건기식을 살 수 있어 계속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다이소 온라인 몰에서 파는 건기식 20여종은 품절된 상태다.

DXVX 합류로 다이소에서 건기식을 판매하는 곳은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 등 세 곳으로 늘었다.

다이소는 소비자들 수요가 높은 만큼 건기식 판매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다이소는 유명 제약회사와 손잡고루테인과 비타민D등 건기식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그러나 시중 약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자 일부 약사들이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제품을 반품하고 약사협회 차원에서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일양식품은 다이소에서 건기식 판매를 철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