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H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개최
 |
지난 11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 연수원에서 열린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
현대제철이 산·학·연 합동연구로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된 행사로
현대제철이 새로운 건설 공법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공모전을 열어 연구과제를 심사한 뒤 이를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인 H 코어와 연계해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건설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하반기 열린 2회 공모전에서는 현장·사회 문제해결 분야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 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총 14건의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건설의 설계, 제작, 시공 전 과정에 H 코어 제품이 적용되도록 공모 제품군을 다변화해 H형강, 후판과 같은 건설용 강재뿐 아니라 철분말, 특수강, 부산물인 제강슬래그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각 기관은 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현대제철과 공동연구를 진행해,단순한 건설 강재 개발을 넘어 환경, 안전, 사회, 건축 방식 등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은 “H 코어 솔루션 제품개발 과제 공모에서 건설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H 코어의 가치를 입증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