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지원”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왼쪽 6번째)와 박준경 구세군 서울후생원장(왼쪽 7번째), 신정원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우측 5번째) 등 관계자들이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화]

한화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과 박준경 구세군 서울후생원장,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12월 한화와 초록우산이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내 공간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화는 총 101.19㎡의 전용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가전·가구를 설치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양육시설에서 보호 연장을 통해 만 24세까지 머무를 수 있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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