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인지과학자
‘GD추천’ 김상균 교수 신간
마인즈그라운드 사외이사 활동
 |
김상균 교수 신간 <휴머노이드> |
“우리가 죽기 전에 맞이할 가장 큰 사회적 변화는 휴머노이드와의 공존이다.
”
<메타버스>로 기술 대중서 열풍을 일으켰던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신간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을 펴냈다.
이 책은 출간 4주 만에 교보문고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고, 4월 ‘이달의 책’으로도 선정됐다.
신간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닮은 기계의 등장이 사회와 문명에 미칠 영향을 인지과학자의 시각에서 풀어낸 책이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는 더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인간과 기술의 경계에서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이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는 “휴머노이드는 결국 세금을 낼까?” “아이돌이나 셰프가 될 수 있을까?” 같은 흥미로운 질문이 실려 있다.
세계 각국 기술 현황도 함께 다뤘다.
딱딱한 기술서가 아니라 미래를 여행하듯 구성해 일반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 재단’은 이 책을 공식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재단은 “산업과 예술에서 고루 취해야 할 융합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책은 독자가 휴머노이드가 가져올 세상을 인지하고 앞으로 바뀔 미래를 미리 여행하도록 구성했다”며 “휴머노이드와 함께 독자들이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인 저자 김상균은 인지과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과 경험을 탐구해온 학자다.
학부생부터 스타트업 종사자, 기업 경영자와 실무자까지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 교육을 주제로 강의하며 기술과 인간의 접점을 설계해온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MICE(국제회의·전시·컨벤션 등)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현재 AI·메타버스 기반 사업 전략 등을 자문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AI 전시 플랫폼 ‘마이스메이트’, 스마트팜 자회사 ‘고트팜’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지로 글로벌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3월 7일 출간, 가격 19800원, 페이지 284쪽, 출판사 베가북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