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 유통 전문가를 '리테일(소매) 전략 글로벌 총괄'로 영입했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피아 황 주디에쉬 전 토미힐피거 북미 대표(사진)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황 부사장은 허드슨스베이 사장, 울타 뷰티 전략 부사장을 지낸 정통 유통 전문가다.

북미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매장 전략과 고객 경험 설계를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소피아 황 부사장을 영입해 북미 시장 스마트폰과 가전 판로 전반을 재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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