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지난해 매출액 2조2440억원을 올려 창사 이래 처음 '2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886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 부문(단체급식·외식) 매출이 약 1조21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식품유통 부문(식품·식자재 유통)은 약 1조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늘었다.

아워홈은 지난해 식자재 유통업과 함께 B2C 사업,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르게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워홈은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하는 등 군 급식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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