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은 자사의 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코코로박스는 2019년 세정그룹에 인수된 이후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와 함께 글라스·도자기·패브릭 등 제품군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상품에 집중하면서 마케팅 강화와 유통 채널 다각화도 지속했다.
그 결과 인수 이후 매출이 5배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PB 신상품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려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리빙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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