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경기 과천서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 개관

호반아트리움 개관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호반문화재단]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경기 과천시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했다.

2일 호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우현희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아트리움은 총 3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2층과 3층에 마련된 두 개의 전시관에서는 현대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예술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호반아트리움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창의적 표현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