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L대용량···건조분쇄형
자체 개발 4종 블레이드 탑재
원터치로 건조·분쇄·냉각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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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이 출시한 음식물처리기 ‘제로빈’. <쿠첸> |
쿠첸이 음식물처리기 ‘제로빈’을 내놓으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1일 쿠첸이 출시한 음식물처리기 ‘제로빈’은 건조분쇄형으로,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건조·분쇄한 후 세척하는 방식이다.
쿠첸이 자체 개발한 4가지 블레이드와 브라켓 구조가 음식물을 잘게 분쇄한다.
큰 음식물부터 작은 음식물까지 꼼꼼하게 절삭하기 때문에 음식물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엉킴 방지용 리드를 추가해 고장을 방지했다.
용량은 3L로 출시돼 4인 가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700W출력을 갖춰 100도 온도로 빠르게 도달하기 때문에 음식물처리기 악취 원인인 수분을 빠르게 제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 방식도 간단하다.
상단 디스플레이에 있는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동작이 실행되며, 건조 분쇄후에는 냉각 과정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자동 세척 기능을 갖춰 눌어붙은 음식물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제로빈에는 3종 혼합 활성탄 필터가 탑재돼 음식물 악취를 줄여준다.
쿠첸은 음식물처리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쿠팡, 쿠첸몰 등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첸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번거로워하는 사람이 많아 요리를 더 편리하게 하는 주방 가전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집밥을 건강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제품 라인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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