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 가맹 1호점(사진)을 대전에서 열었다.
뉴웨이브는 '차세대' 편의점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상권이 확실한 입지에 특화 매장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29일 대전시 둔산동에 뉴웨이브 대전둔산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차세대 편의점 브랜드인 뉴웨이브 가맹 1호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에 직영점 '뉴웨이브오리진점'을 선보인 바 있다.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하고, 현대적 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4배가량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오리진점 성공을 바탕으로 뉴웨이브 모델을 가맹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웨이브 대전둔산점은 대전 번화가인 둔산동 메인에 위치한 상권에 기반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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