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2억원 수령…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보수, 전년 대비 25%↑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출처=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임금으로 102억1273만원을 수령했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1억300만원, 한진칼에서 41억5373만원, 진에어에서 9억56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23년(81억5703만원) 대비 25%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부터 2022년까지 임원 보수를 일부 반납해오다가 2023년부터 정상적인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 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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