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다시 상승하며 3.3㎡당 4,428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오늘(16일) 발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39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34%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하락 이후 반등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수도권과 전국 평균 분양가도 각각 0.20%, 0.21% 올랐습니다.
HUG는 비교적 낮은 분양가를 기록했던 물량이 통계에서 제외되면서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