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국평'보다 '중대형이' 더 많이 올랐다

최근 10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중대형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중대형으로 분류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102㎡ 이하' 평형의 평균 매매가는 2014년 6억 2천424만 원에서 2024년 18억 8천701만 원으로 202%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포함된 '60㎡ 초과 85㎡ 이하' 평형은 같은 기간 4억 4천847만 원에서 12억 4천38만 원으로 177% 상승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