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 대비 29.5%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흑자폭은 2년 연속 확대됐다.
10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24년 국제수지(속보치)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액은 29조2615억엔(약 280조원)으로 전년 대비 6조6689억엔 늘어났다.
해외 투자에 따른 배당·이자 등 1차 소득수지(40조4305억엔)가 전년보다 4조엔가량 증가했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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