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회장(사진)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함 후보는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를 갱신하는데 기여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상생경영과 어린이집 100호 건립을 완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회추위는 또 "금융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회추위는 함 회장의 임기와 관련해 무기명 투표를 통해 2028년 3월까지 3년으로 결정했다.


1956년생으로 '영업통'으로 잘 알려진 함 회장은 상고출신 은행원에서 금융지주 회장까지 올랐다.

하나금융그룹측은 함 회장이 초대 통합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하나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은 157% 성장(2016년 대비 2023년 기준)했다고 설명했다.


[한상헌 기자 / 채종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