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NK세포치료제 기술 등록

차세대 면역항암제기업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s, 이하 티에스디)가 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NK 세포치료제 핵심 플랫폼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티에스디의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의 독창성을 인정받게 됐다.

향후 해외 주요 시장에 출원된 특허 등록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허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IL)-7’ 및 ‘CCL19’을 분비하는 ‘iPSC 유래 NK세포 플랫폼(7x19 iNK)’의 근간이다.

IL7와 CCL19을 발현하는 모든 면역세포(T세포 제외)로 폭 넓게 국내 특허를 인정받아, 향후 플랫폼 확장과 기술거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한다.


티에스디는 지난 2021년부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초 GC셀(GC cell)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R&D전략유닛장을 역임한 박대휘 티에스디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합류했다.


티에스디는 기존 NK 세포치료제가 NK세포 자체 효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법을 썼다.

iPSC 유래 NK세포에 7x19 iNK 플랫폼을 적용, 7x19 iNK가 환자의 면역세포를 종양부위로 더 잘 이동하고(homing) 활성화시켜, 기존 NK세포치료제 대비 항암 효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말해, NK세포의 고유한 암세포 살상 기능을 유지하며, CCL19 발현을 통해 T세포와 수지상세포 등 환자의 면역세포를 종양 부위로 유도하고, IL-7 발현을 통해 T세포의 항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NK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형암의 TME(Tumor Microenvironment, 종양미세환경)를 개선해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iPSC를 원료로 사용해 기존 NK 세포치료제와 달리 공여자 간 편차 없이 균일한 품질의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대휘 CTO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당사의 iPSC 유래 NK세포 기반 면역치료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제원 티에스디 대표는 “그동안 단독투여로 충분한 효능을 보이지 못한 NK세포치료제와 비교헤, 7x19 iNK는 종양미세환경내 억제된 면역세포를 강화해 항암활성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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