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가량 내려갈 전망이다.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차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내세우며 인하를 권하자 결국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율 인하를 검토 중이다.
0.5% 안팎 인하가 유력한데, 최대 1%대 인하를 검토하는 손보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부분의 손보사는 경영 부담을 이유로 요율 인상을 추진했다.
차보험 판매 상위 4개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지난해 11월 단순 평균 손해율은 92.4%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하지만 당국이 내수 경기 부진을 감안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고, 손보사들이 당국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조만간 요율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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