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삼성과 SK등 주요 대기업 78%가 하도급·납품 대금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했습니다.
총지급 규모는 6조3천억원으로, 납품 대금 지급은 평균적으로는 설 명절 2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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