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유가가 치솟으면서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천8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722.73원을 기록하며 15주째 상승세입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평균 1천798.29원으로, 1천800원대에 근접했습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천800원대를 기록한 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급등한 2023년 11월 6일이 마지막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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