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 업체의 저가 TV 공세가 심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략 변화를 꾀한다.
오랫동안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활용, 호텔 TV를 비롯한 ‘초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프리미엄 TV는 가격이 비싸 저가 TV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가전업계에선 침체된
삼성전자 TV사업부가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The Frame)’ 브랜드를 내세워 호텔 TV 시장을 공략한다.
‘더 프레임’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 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함으로써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는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으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TV용 ‘더 프레임’을 비롯해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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