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GA협회 ‘세무 프로세스 개선·종합관리’ 목표로 세무법인과 협약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왼쪽)과 BnH세무법인 관계자가 16일 GA 세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보험GA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가 법인보험대리점(GA)의 세법 규정 준수 및 세무리스크 사전 예방 관리를 위해 BnH세무법인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GA의 특성에 맞춘 세무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세무업무 효율화 등의 포괄적인 세무 설루션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세무 관련 핵심 현안에 대응하고, 세법 규정 준수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GA를 대상으로 세무 관련 법률·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하고, 세무조사 대비를 위한 지원 체계 등을 마련한다.

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GA 산업의 세무 이슈들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강화할 것으로 본다.

또 세무진단부터 세무조사 대비·대응·자문에 이르는 종합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GA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도 예상한다.

김용태 GA협회 회장은 “현재 GA업권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앞두고 외형성장뿐 아니라 내실 다지기가 필요한 시기”라며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회계구조와 경영구조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