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노후준비 도울 ‘은퇴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KB라이프가 출시한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사진 출처 = KB라이프]

KB라이프가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자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솔루션은 고객들이 노후 준비와 절세 전략을 손쉽게 세울 수 있게 설계됐다.

은퇴·절세 솔루션으로 구성, 고객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은퇴 솔루션은 은퇴 이후 고객의 재무적 안정을 돕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연금 및 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은 지역가입자로 전환 후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또 자산수명 계산기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현재 보유한 자산이 기대 수명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절세 솔루션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간편계산기는 복잡한 세금 계산 과정을 간소화해 금융소득세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안내한다.

또 증여세 없는 대출금액 계산 서비스는 상속·증여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형 절세를 지원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은퇴 이후 재무계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AI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라이프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께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통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