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 이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에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7로 전달보다 2.1포인트 내렸습니다.
지수는 지난 7월 140.6으로 정점을 찍고 5개월 연속 떨어졌으며, 지난해 1월(104.7) 이후 11개월 만의 최저치가 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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