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올해 1분기 가계대출 문턱이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전 분기보다 26포인트나 올랐습니다.
한 분기 사이 강화 의견이 크게 줄어 완화 의견과 거의 비슷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한은은 경기 부진 등으로 가계·기업의 신용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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