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FDA 이어 CE·식약처 인증
마이크로피브릴 성분·가격 경쟁력 앞세워
브라질·우즈베키스탄·베트남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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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글루 리퀴드 밴드 |
‘리퀴드(액체) 밴드’를 제작하는 더마글루는 자사 제품 ‘리퀴드밴디지(Liquid Bandage)’가 한국을 비롯,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CE 인증을 확득했다고 1월 13일 밝혔다.
더마글루는 이번 글로벌 인증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리퀴드밴디지는 상처 부위에 쉽게 발라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액체 형태의 반창고 제품이다.
기존 반창고와 달리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물이나 땀에 젖어도 쉽게 벗겨지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많거나 물에 자주 닿는 환경에서도 우수한 상처 보호 효과를 보여줬다.
더마글루는 지난해 8월 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10월과 12월 CE와 식약처 인증을 얻었다.
FDA의 경우 기존 액체 밴드 제품이 있지만 식물세포 성분을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새롭게 승인을 받아냈다.
더마글루는 식물 세포벽에서 추출한 마이크로피브릴(microfibril)을 고분자 합성시켜 상처에 부드럽고 얇은 필름막으로 감싸준다.
더마글루는 지난해 12월 브라질 알크테크놀로사와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해외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에도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 카르시 시립병원인 자보히르 메디컬크리닉 센터로 더마글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호찌민 시립 국제종합진료소에도 제품을 제공한다.
김재봉 더마글루 대표는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상처 관리 제품을 소개하도록 해외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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