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의 대표 선수인 'M7' 종목 가운데 다소 뒤처져 있다고 평가받는 아마존이 올해 사상 최고가 달성이 점쳐지는 등 상승 모멘텀이 관측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올해 아마존의 성장세를 예측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222달러로 마감한 아마존 주가가 2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주력 사업인 전자상거래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위시한 클라우드 부문의 이익률이 견고하다는 것이다.
롭 샌더슨 루프캐피털 애널리스트는 "AWS는 앞으로도 장기간 성장세를 주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루프캐피털은 아마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5달러를 유지했다.
월가에서는 대략 25% 내외의 추가 주가 상승을 관측한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