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이우봉 3대 총괄대표이사(CEO·사진)를 선임했다.
33년 오너 경영을 해온 남승우 전 총괄CEO가 경영권을 승계하고 물러난 이후 두 번째 전문경영인 체제다.
2일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신임 총괄CEO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이효율 전 총괄CEO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풀무원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신임 총괄CEO는
풀무원의 국내와 해외 전체 사업 경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총괄CEO는 "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 식품과 지속가능 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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