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에 5조원을 투자할 경우 제조업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5만4천명 규모의 고용이 창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2일) 보고서를 통해 "침체 국면에 빠진 한국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기 위해서는 연관 산업의 파급 효과가 높은 건설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산출액 10억 원당 고용 유발 인원이 10.8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제조업 평균 고용 유발 인원 6.5명보다 1.7배 많은 수준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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