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를 2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 가게 경영진단’은 매출액, 고객 관심도 등을 바탕으로 개별 사업장의 경쟁력, 성장전망, 생존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또한 시간대별 인기 메뉴, 유동인구 등 소상공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직장인구가 많은 회식상권, 배달 매출이 높은 배달상권 등 특정 고객층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입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정책정보 올가이드’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 플랫폼인 ‘소상공인 24’와 연계해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365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365’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든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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