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비. 연합뉴스 |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비(31)가 최근 금수저 캐릭터인 ‘퀸가비’로 TV와 유튜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로스엔젤레스(LA)에 있는 친척집을 공개했다.
25일 가비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서는 ‘8년 만에 돌아온 마음의 고향 L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비는 미국 LA로 가 가족을 만났다.
그는 “LA에 가족이 있다.
저희 이모할머니가 아주 오래 전부터 LA에 사셨다”고 했다.
이어 “이모할머니랑 저랑은 소통이 많은데 이모할머니 자식 분들, 언니 오빠들하고 소통이 8년 전에 한 번 있었다.
이번에 한번 가서 인사하려 한다.
그리고 거기 언니가 아기가 세 명이나 있다.
아기도 보려 한다”고 전했다.
여행 3일차에 이모할머니를 보러 갔고 가방에 선물을 가득 담았다.
그는 이모할머니와 오랜만에 대화를 하고 사촌 언니를 보러 갔다.
사촌 언니의 동네는 입구부터 경비가 있을 정도로 남다른 부촌이었다.
가비는 “여기는 정말 부촌같다.
카일리 제너랑 킴 카다시안이 살 거 같은 집”이라고 했다.
|
LA에서 이동하는 가비. 유튜브 캡처 |
그는 사촌 언니와 조카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사촌언니의 2층 집엔 수영장까지 있었고, 차고엔 차가 무려 5대나 있었다.
“방이 몇 개냐”는 질문에 언니는 대답하지 못했다.
가비는 “언니도 모른다.
얼마나 많길래”라며 웃어 놀라움을 전했다.
최근 가비는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서 금수저 캐릭터를 설정해 콘텐츠를 하고 있다.
가비는 “워낙 해외 리얼리티를 너무 좋아해서 따라하다가 퀸가비 캐릭터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가비는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 부캐 ‘퀸가비’로 중국 충칭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은지는 여행 메이트 립제이와 함께 태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0.1% 하이소사이어티의 준말 ‘하이소’의 대저택에 방문했다.
태국은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기로 세계 3번째 자리를 차지할 만큼 소득격차가 크고 부의 대물림도 쉬운 나라다.
그러다보 사회 상류층을 의미하는 하이소가 남다른 씀씀이를 과시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