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서울카페쇼에 친환경 ‘페이퍼테리아’ 선보여

‘페이퍼’와 ‘카페’ 합친 페이퍼테리아
종이트레이·종이코스터 등 선보여
휴식·예술 공존하는 체험공간 구성

펄프·제지·신소재 종합 기업 무림은 오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서울카페쇼’에서 체험형 부스 ‘무림페이퍼 카테테리아 페이퍼테리아(paperteria)’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종이와 펄프의 가능성을 활용해 건강한 식음료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식음료 업계에 탈(脫)플라스틱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코엑스 A홀에서 만날 수 있는 페이퍼테리아는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휴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결함을 연상시키는 깨끗한 종이 세상 속 라인 드로잉 페이퍼아트 부스, 천연 펄프몰드 안심용기에 스낵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매장 공간 등이 마련됐다.

참관객은 생분해되는 용기 ‘moohae 펄프몰드’를 비롯해 종이 트레이, 종이 코스터, 종이컵 리드, 종이 물티슈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페이퍼테리아 내에서 건강한 미식과 휴식을 즐기는 순간을 인증하는 ‘그린 요리사’ 포토 이벤트, 무림의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페이퍼 이벤트도 마련된다.

무림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를 인정받은 무림의 종이·펄프 제품이 식음료 분야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가치 소비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림의 제품은 서울카페쇼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둬왔다.

2020년 친환경 종이컵 원지 ‘네오포레 CUP’이 서울카페쇼 공식 어워드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펄프몰드’와 ‘네오포레’가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체리스 초이스(Cherry’s choice)’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엑셀런스 어워드 지속가능 부문 최우수 브랜드인 ‘moohae 종이물티슈’는 서울카페쇼의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 협업 제품이기도 하다.

제23회 서울카페쇼에 선보인 무림페이퍼 카페테리아 ‘페이퍼테리아’. [사진 제공=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