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법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총 18조4천8억원으로, 지난해 5월(19조777억 원)보다 3.5% 감소했습니다.

월별 법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지난 1월 16조286억 원, 2월 15조6천814억 원, 3월 16조1천603억 원, 4월 17조2천947억 원 등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5월에도 18조4천9억 원으로 전월 대비 늘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6천억 원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3월 -4.0%, 4월 -1.6%, 5월 -3.5% 등으로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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