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섯 달째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를 강조하며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9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 내수 회복 조짐에 부문별 속도 차가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내수 전 분야로 확산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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