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 평가 세부기준'을 개정해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사업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요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해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중소기업의 과도한 제안서 발표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술용역에 협상 계약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으로 매년 4천여개 기업이 195억 원의 입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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