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새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30% 넘게 성장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과 TV 홈쇼핑 등의 성장 속도가 대형마트의 10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매시장 규모는 509조5천억 원으로 2014년에 비해 33.3% 증가했습니다.
온라인쇼핑과 TV 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와 편의점이 시장 성장을 주도한 반면,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는 시장 평균 성장률을 밑돌았습니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무점포소매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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