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파트너 검색·홍보·추천
LG전자·현대백화점 등 등록

10일 HSAD가 공개한 ‘대시 X(DASH X)’의 모습.
HSAD는 브랜드 제휴 마케팅 플랫폼 ‘대시 X(DASH X)’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통합 마케팅 인공지능(AI) 플랫폼 ‘대시 AI(DASH.AI)’를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대시’ 시리즈다.


대시 X는 각 브랜드와 창작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업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와 기업의 제휴 담당자, 개인 창작자가 협업 파트너를 찾고 목적과 관심사에 맞게 협업을 제안할 수 있게 구성됐다.


기능을 구체적으로 보면 사용자는 직접 브랜드 담당자나 개인 창작자들을 검색할 수 있다.

프로필로 본인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 등을 소개하고 직접 홍보할 수도 있다.

본인의 제휴 목적과 관심사 기반 제휴 파트너 프로필 추천 기능도 있다.

HSAD의 광고 기획자(AE)들이 제휴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조언하고 구체적인 캠페인을 기획하는 지원 방안도 있다.


현재 대시 X에는 LG전자현대백화점, GS25, 잔망루피, 뽀로로, 부스터스, 미스터두낫띵 등 약 200여 개 브랜드와 창작자가 제휴처로 등록됐다.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도에 맞게 향후 제휴처가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올해 초 박애리 HSAD 대표가 ‘넘버원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HSAD는 대시 브랜드로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안에 세 번째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대시는 HSAD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투영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HSAD의 의지”라며 “HSAD가 전통적인 영역을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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