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500만원대 수작업 플래그십 어쿠스틱 기타 ‘FG9’ 출시

[사진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무쿠노 켄스케)는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플래그십 ‘FG9’ 어쿠스틱 기타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FG9은 1966년도부터 시작된 야마하 레드 라벨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강한 사운드와 모던 빈티지 디자인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제품이다.

국내 출시 제품은 ‘FG9R’, ‘FG9M’, ‘FS9R’, ‘FS9M’ 4개 모델이다.

원달성이 뛰어나 멀리 있는 청중에게 선명한 음질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음량이 왜곡되지 않도록 뛰어난 선명도와 반응 특성을 가지고 있다.

프로 뮤지션, 포크송에 영감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올드 야마하 기타를 선호하는 기타리스트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FG9R’과 ‘FS9R’은 각각 559만원, ‘FG9M’과 ‘FS9M’은 각각 550만원이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악기영업팀장은 “FG9 시리즈는 과학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돼 하이엔드 기타에 어울리는 사운드와 디자인을 갖췄다”며 “악기의 사운드를 중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