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위험성 높아져…정부 "반려동물도 감시"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가을철 철새 유입을 앞두고 정부가 신·변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비축과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오늘(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기존의 3배 이상으로 늘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 발생을 예측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동물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를 기존 가금류와 야생 조류를 넘어 포유류와 반려동물까지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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