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5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오늘(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23층이 지난달 18일 55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소위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로, 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6월 7일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이 49억 8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2개월 만에 5억2천만원 오른 가격에 팔리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입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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