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일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47.2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수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해당 수치는 7월 46.8보다는 소폭 개선된 것이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7.9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인 오늘 새벽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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