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으로 둔화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54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습니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뒤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유가와 농산물 상승 폭이 축소되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이 많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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