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다음 달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30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9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99.81원, 부탄 가격을 L당 927.21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8월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E1도 9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같은 ㎏당 1천300.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천306.85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부탄도 L당 927.79원으로 동결했습니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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