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사용품 구매에 드는 비용이 지난해 대비 1.4% 늘어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에 따르면 채소·임산물 가격이 9.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축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1.1%, 0.3% 상승했습니다.
시금치는 3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햇반과 밤, 돼지고기, 햇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식용유 등 가공식품과 사과 등 과일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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