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영향으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상승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이 6월 말 기준 288조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연체율은 7.24%로, 3월 말 7.74%까지 상승했으나 6월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손익 현황을 보면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이 크게 늘면서 1조2천19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예수금은 6월 기준 259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인출사태 직전보다 많아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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